zndn1238 님의 블로그

[KBO 프로야구] 스윙 수정으로 부활한 한화 '노시환' ; 5경기 5홈런, 통산 100홈런

3경기 연속 홈런, 노시환이 돌아왔다시즌 초반, 기대했던 노시환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타율 1할대, 장타 부재, 무너진 선구안. 한화 이글스의 중심타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흔들렸던 모습. 하지만 그랬던 노시환이 최근 다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일, 그 순간은 마침내 찾아왔죠. NC전에서 터진 솔로 홈런으로 KBO 통산 100홈런을 달성하며 다시 한화의 중심에 섰습니다. ‘5경기 5홈런’ 무서운 페이스, 홈런왕 페이스 ON노시환은 4월 셋째 주에만 5개의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특히 NC와의 3연전에서는 모두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홈런 공동 1위(8개)에 이름을 올렸죠. 타구 속도 172km/h,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시즌 초의 침묵이 무..

[KBO 프로야구] KT 오원석, 친정 SSG 상대 6이닝 8K 호투…트레이드 성공 신화 쓰는 중

KT 위즈가 트레이드 이적생 오원석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SSG 랜더스를 제압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4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서 KT는 9-3 완승을 거두며 시즌 13승 10패를 기록,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친정 상대 완벽 투구, 오원석 6이닝 8K 2실점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오원석이었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첫 친정팀 SSG 상대 등판이었는데요, 오원석은 6이닝 동안 90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의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1회초 선두 타자 최지훈에게 안타를 내주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5회 2사까지 14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타자들을 압도..

[KBO 프로야구] FA72억 안치홍, ‘무력시위 성공’ 1군 복귀 임박…한화 더 강해진다

베테랑 안치홍, 1군 복귀 확정한화 이글스가 최근 7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을 향해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가운데, 팀의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35)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김경문 감독은 22일 사직 롯데전이 우천 취소된 후, "안치홍 선수가 오늘 저녁 선수단에 합류한다. 내일(23일) 1군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반 부진, 그러나 2군에서 살아난 타격감안치홍은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타율 0.067(30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부진하며 지난 7일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타율 0.455(11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복귀 가능성을 키웠습니다.김 감독은 "치홍이가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야구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때가 있..

[팀 기아타이거즈] FA 6년 150억, 캡팁 나성범 길어지는 부진,,, 타율0.217

2025 시즌 초반, KIA 타이거즈의 타선은 여전히 많은 변수를 안고 있다. 특히 주장 나성범의 타격 부진은 팀 전체의 흐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시즌 초반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던 나성범은 최근 타격 사이클이 급격히 하락하며 고민을 안기고 있다. 최근 성적과 타격 지표23경기 83타수 18안타 타율 0.2174홈런 16타점 OPS 0.772홈런과 타점에서는 꾸준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타율 하락은 분명한 문제다. 특히 득점권 찬스에서의 집중력 저하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지난 17일 KT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후 경기에선 다시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부진 원인과 팀 내 역할이범호 감독은 나성범의 심리적 부담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부상..

[MLB] 4/22 SF이정후 시즌 2호 3루타 '쾅', 타율0.329, 팀도 5:2 승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7회말 쐐기타를 날리며 샌프란시스코의 5-2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중요한 순간, 이정후가 해결했다이정후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1회 2루 땅볼, 3회 유격수 땅볼, 5회 2루수 정면타구로 세 타석 연속 침묵했지만, 7회말 2사 1루에서 밀워키의 재러드 코닉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3루타를 기록했다. 이 한 방으로 1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고, 오라클 파크를 찾은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이정후는 이 경기로 시즌 타율 0.329를 기록했으며, OPS 0.983으..

[KBO 프로야구] 이적생 전민재, 롯데 주전 유격수가 되다!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말 팬으로서 이보다 더 기쁜 순간이 있을까요?그런데 이 상승세의 중심에서 전민재 선수의 활약은 그야말로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이 트레이드, 진짜 대박이었다"작년 두산과의 트레이드로 전민재 선수를 데려올 때, 많은 팬들은 그저 백업으로 생각했을지도 몰라요.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그는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타율 0.397, 15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안정적인 유격수 수비까지.전민재 선수는 그야말로 "보물" 그 자체였습니다. "FA보다 트레이드? 롯데는 그렇게 살아난다"롯데는 큰돈 들여 영입한 FA 선수들이 기대 이하였지만,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들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어요.정철원: 불펜에서 홀드 1위, 팀의 필승..

[팀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일시적 부진일까? ; 5경기 0승 3패, 평균자책점 6.31

KIA 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투수 양현종 선수.2025 시즌,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현재까지의 성적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양현종 선수의 시즌 초반 기록과 컨디션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전망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양현종, 2025 시즌 주요 기록출전 경기수: 5경기성적: 0승 3패평균자책점: 6.31이닝: 25⅔이닝 소화피안타율: 0.340평균 직구 구속: 139km/h양현종 선수는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매 경기 실점이 이어지고 있으며, 직구 구속 저하와 함께 피안타율 또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컨디션과 구위 변화양현종 선수는 30대 후반의 베테랑 투수로서, 전성기 시절보다 직구의 구속이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

지금 한화는 ‘진짜 강팀’일까? 이제는 강팀의 색깔이 보인다!

7연승 한화 이글스, 2025시즌 초반부터 새 역사 쓰는 중선발진 전원 승리 → 구단 첫 ‘8연속 선발승’ 도전 2025 KBO 리그가 개막한 지 한 달 남짓.이 시점에서 가장 뜨거운 팀을 꼽자면 단연 한화 이글스입니다.무려 7연승.그 중에서도 선발 투수들이 전원 승리를 기록한 '선발 7연승'은구단 창단 39년 역사상 단 세 차례밖에 없었던 대기록입니다.현재 흐름은 24년 만에 다시 찾아온 황금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발 마운드, 전원 승리로 완성한 7연승한화의 7연승은 단순한 팀의 분위기 상승이 아닙니다.그 중심에는 명확한 구조와 힘을 갖춘 선발 로테이션이 있습니다.4.13 vs 키움문동주6이닝 무실점 6K4.15 vs SSG폰세7이닝 무실점 12K4.16 vs SSG와이스6이닝 10K 2실점..

2025 KBO 리그, 역대급 흥행 기록 눈앞 ; 200만 관중 최소 경기 돌파… 1200만 관중 가능성까지

2025시즌 KBO 리그가관중 흥행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4월 20일 기준 총 115경기에서198만 명의 관중을 동원,22일에는 역대 최소경기 기준으로 200만 관중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주요 지표 비교200만 돌파 경기수116경기(예정)148경기시즌 예상 관중수약 1200만명 이상1088만명 (역대 최다)역대 최고 속도, 그리고역대 최대 관중 기록 경신 가능성까지 엿보이는 시즌입니다. 구단별 관중 현황LG 트윈스: 평균 2만3688명 (매진률 99.7%)삼성 라이온즈: 평균 2만2790명두산 베어스: 평균 2만165명SSG 랜더스: 평균 1만7784명롯데 자이언츠: 평균 1만7023명한화 이글스: 평균 1만6752명 (새 구장 효과)키움 히어로즈: 평균 9151명 (유일하게 1만 미만..

최인호, 전력질주 끝에 생긴 충돌… 그리고 아쉬운 1군 말소

한화의 상승세 속, 그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7연승이라는 기세 좋은 흐름 속에서도,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긴 장면이 있었죠.바로 지난 18일, 대전 NC전에서 있었던 최인호 – 하주석의 충돌입니다. “콜 사인조차 불가능했던 순간”7회초 2사, 좌측 파울라인 근처로 날아간 손아섭의 타구.유격수 하주석과 좌익수 최인호는 서로를 보지 못한 채 타구만 바라보고 전속력으로 돌진했고,결국 정면으로 충돌하며 모두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하주석은 스스로 일어났지만,최인호는 허벅지 타박상으로 구급차에 실려 나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죠.관중석에서도 숨을 죽일 정도로 긴박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결국 1군 말소최인호는 정밀검사 결과 뼈나 인대엔 이상이 없다는 ..

[팀 기아타이거즈] "기다렸다 김도영!" 드디어 햄스트링 완치… 돌아온다

KIA 타이거즈 팬이라면 모두 기다렸던 이름,김.도.영.드디어 그가 돌아옵니다. “정상 훈련 가능”… 복귀 준비 완료!김도영은 21일 선한병원에서 받은 초음파 검사 결과, “정상 훈련 가능” 판정을 받았습니다.이에 따라 22일 기술 훈련을 시작으로,23일 퓨처스리그 함평 삼성전에 출전,그리고 24일 라이브 배팅까지 마치면 1군 콜업 대기!사실상 이번 주말 광주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에서 1군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상의 순간, 그리고 1개월의 기다림지난 3월 22일,광주 홈 개막전에서 NC를 상대로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던 김도영.하지만 3회말, 과감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MRI 검사 결과는 그레이드 1, 부분 손상.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K..

[오피셜] LG, 에르난데스 대체자 영입 ; 호주 대표 출신 우완 코엔 윈

LG 트윈스가 빠르게 결단을 내렸습니다.가을야구의 핵심 전력이자 개막 선발이었던 에르난데스의 부상 이탈 이후,그 공백을 메울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코엔 윈(Coen Wynne)을 영입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에르난데스 부상, 공백은 컸다4월 15일 삼성전에서 6이닝 무실점 노히트 투구 후 허벅지 통증 발생검진 결과: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4월 20일 SSG전 대체 선발 김주온 → ⅓이닝 2볼넷 1실점으로 강판순위표 1위를 달리고 있는 LG로선, 빠른 보강이 필수였습니다. LG가 선택한 카드, 코엔 윈국적: 호주 🇦🇺생년: 1999년생 (만 25세)신체: 193cm / 86kg / 우투우타계약: 일시 대체 외인 계약, 총액 1만 1,000달러 (약 1,559만 원)소속 팀: 시..

[KBO 선수리뷰] “1이닝 더!”, 한화 마운드에 나타난 강철 선발 '코디 폰세'

핏자국보다 뜨거웠던 그날의 투혼, 코디 폰세아니, 도대체 이 남자 뭐죠...?마운드 위에서 포효하는 그 모습에 눈물이 핑 돌 뻔했어요.4월 20일 대전 NC전, 한화 이글스의 30번, 코디 폰세는 정말 ‘그날’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기본 프로필이름: 코디 조 폰세 (Cody Joe Ponce)출생: 1994.4.25 / 미국 캘리포니아 포모나신체 조건: 198cm / 115kg투타 / 포지션: 우투우타 / 선발 투수계약: 2025년 한화와 1년 총액 100만 달러 계약 (연봉 80만 달러) 직구 157km, 탈삼진 13개, 101구의 예술그날 폰세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13탈삼진.공 101개 중 절반이 직구였고, 최고 시속 157km까지 나왔죠.심지어 7회 마지막 공이 그날 가장 빨랐어요. 말이..

한화, 롯데 사직 3연전 ; 가을야구’를 향해…

한화와 롯데, 사직에서 마주한 진짜 봄야구대전에도 봄이 오고, 부산에도 봄이 왔습니다.매년 가을이 되면 마음 한편이 허전했던 한화와 롯데 팬들.그 두 팀이 2025년, 드디어 '같이 웃을 수 있는 봄'을 만들고 있어요. 한화, 선발 7연승! 드디어 분위기 제대로 탔다24년 만의 선발 7연승,이건 진짜 대단한 기록 아닙니까...지금 한화는 단독 2위, 10경기 9승 1패. 팬 입장에서 이렇게 편한 야구 오랜만이에요.사직에서 펼쳐질 3연전엔와이스 – 류현진 – 엄상백,이게 진짜 꿈의 선발 로테이션 아닌가요?게다가 노시환, 요즘 방망이에 불 났습니다. 3경기 연속 홈런, 리그 공동 1위!이번에도 사직 펜스 너머로 하나 더 넘겨줄지 기대됩니다. 롯데도 무시 못 할 상승세롯데도 분위기 좋아요.최근 10..

조용히, 그리고 확실히 살아나는 KIA 타이거즈2025년 KBO리그 초반, KIA 타이거즈는 부상과 부진 속에서도 끈질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4월 2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KIA는 6-2로 역전승을 거두며 주말 2연승을 완성했고, 주간 성적 4승 2패로 흐름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이 경기는 단순한 승리가 아닌, 베테랑들의 리더십과 투혼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 경기의 흐름과 베테랑의 존재감 1. 팽팽했던 6이닝, 7회부터 반전KIA는 경기 초반 0-2로 뒤졌습니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5⅔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큰 위기 없이 버티며 실점을 최소화했습니다.이어 등장한 불펜진 최지민-전상현-조상우-정해영은 무실점 릴레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