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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22 SF이정후 시즌 2호 3루타 '쾅', 타율0.329, 팀도 5:2 승리!

zndn1238 2025. 4. 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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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7회말 쐐기타를 날리며 샌프란시스코의 5-2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중요한 순간, 이정후가 해결했다

이정후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1회 2루 땅볼, 3회 유격수 땅볼, 5회 2루수 정면타구로 세 타석 연속 침묵했지만, 7회말 2사 1루에서 밀워키의 재러드 코닉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3루타를 기록했다. 이 한 방으로 1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고, 오라클 파크를 찾은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이정후는 이 경기로 시즌 타율 0.329를 기록했으며, OPS 0.983으로 타격 지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3루타는 5경기 만에 기록한 장타이자 타점으로, 경기 후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는 중요한 순간 감각이 있는 선수”라며 그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현지 언론도 주목, 타격왕 후보 언급

이정후의 활약은 현지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MLB닷컴은 이정후를 두고 “타격왕 후보로 손색이 없다”며 그의 올 시즌 타격 지표에 주목했다. 이정후는 현재 타율 0.333, 3홈런, 14타점, OPS 0.982를 기록 중이며, 팀의 중심 타자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쐐기타를 포함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시즌 15승 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윌머 플로레스의 결승 솔로 홈런과 패트릭 베일리의 희생플라이가 더해지며 안정적인 승리를 챙겼다.

 

출처 : OSEN, 뉴스1

 

 

꾸준함으로 증명하는 이정후

이정후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연일 꾸준한 타격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올해는 건강한 몸으로 팬들과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3루타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라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팀 동료 로건 웹은 “이정후는 훌륭한 팀 동료이며 언제나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며 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정후의 멈추지 않는 활약,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더해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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