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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 피해자 상태 및 구단 대표 입장 총정리 (3월 30일 기준)

zndn1238 2025. 3.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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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C다이노스

 

 

NC파크 관중석 구조물 낙하 사고 – 구단 대표 사과, 피해자 치료 상황은?

2025년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경기 도중

관중석 상단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 다음 날인 3월 30일, NC 다이노스 임선남 대표이사가 직접 인터뷰에 나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처 : 경남신문

 

 

낙하한 구조물, 전광판 고정 부품… 현재까지 원인 조사 진행 중

사고는 경기 시작 직후인 오후 2시 7분경 발생했으며,

전광판을 지지하던 철제 고정 부품 일부가 3루 내야 관중석으로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구조물은 강풍과 진동에 의해 고정이 풀렸거나, 노후화 문제로 낙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현장에서 중년 남성 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의식은 명확했지만 한 명은 머리, 다른 한 명은 어깨 및 상체에 강한 충격을 받으며 응급 후송되었습니다.

 

출처 : 스포츠한국

 

피해자 상태 업데이트 – “한 분은 2박 3일 입원 치료 중”

NC 다이노스 임선남 대표는 3월 30일 인터뷰에서

“두 분 중 한 분은 외래 치료 후 귀가했고, 다른 한 분은 2박 3일 일정으로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피해자 가족과 긴밀히 소통 중이며,

의료비 전액 지원 및 치료 이후 심리 케어까지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임 대표는

“NC파크의 책임자로서, 구단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와 함께 구조물 전수 조사 및 외부 전문가와의 정밀 안전 점검을 약속했습니다.

 

 

경기 중단 → 재개… 현장과 커뮤니티 반응 싸늘

사고 직후 경기는 약 25분간 중단됐으며,

KBO와 양 구단은 상황을 파악한 후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다는 판단 하에 경기를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았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

“스포츠 시설의 안전불감증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출처 : 스포츠한국

 

NC 구단·창원시 대응… 외부 전문가 안전점검 시행 중

NC 구단은 사고 직후 구조물 낙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건축·전기·기계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정밀 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창원시와 협력해 전 구역 점검 및 보강 계획도 수립 중입니다.

KBO 역시 전 구단 경기장 대상 안전 점검 지시를 내리고,

4월 초까지 모든 시설의 위험 요소를 전수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마무리, 하지만 교훈은 남겨야

다행히 생명에 위협이 가는 중상은 없었지만,

수만 명이 운집하는 경기장에서의 구조물 낙하 사고는 결코 가볍게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NC 다이노스의 발 빠른 사과와 치료 지원,

그리고 이후 정밀 진단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은 최소한의 책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모든 KBO 구단과 지자체가

“관객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우선순위”임을 다시 새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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