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입니다.
그런데 이 날의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환경을 생각하자’는 문구만 떠올리기 쉽지만,
이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인류가 지구를 되돌아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날입니다.
지구의 날,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대규모 해양 기름 유출 사고 이후,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이 운동을 제안했고,
이날 약 2,000만 명의 미국 시민들이 참여한 환경 캠페인이 바로 지구의 날의 시작이었죠.
지금은 전 세계 190여 개국, 10억 명 이상이 함께하는 지구촌 환경 실천의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 올해의 슬로건은
“Our Power, Our Planet” – 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
이 주제는 특히 재생 가능 에너지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2030년까지 청정 에너지 생산을 3배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는 오늘,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매일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지구에는 큰 부담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좋은 변화가 되기도 하거든요.
🌱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나 개인 용기를 챙기는 것만으로도 플라스틱 소비를 확 줄일 수 있어요.
🌱 걷기와 자전거 타기
자동차 대신 도보나 자전거를 선택하면, 탄소 배출량이 눈에 띄게 줄어요.
🌱 전자제품 대기전력 차단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는 것도 에너지 절약의 시작이죠.
🌱 환경 단체 후원 또는 지역 캠페인 참여
직접 실천이 어렵다면, 기부나 응원도 의미 있는 방법입니다.
🌱 ‘10분 소등 캠페인’ 참여하기
4월 22일 저녁 8시, 단 10분간 조명을 끄는 것으로도 에너지 절약 효과는 큽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작지만 큰 실천
지구의 날은 ‘지구를 아끼자’는 말로 그치는 날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구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바꾸어야 할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날이에요.
무언가 거창한 일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작은 실천이 쌓이면 그것이 곧 행동이 되고,
결국 지구를 위한 커다란 변화의 시작점이 됩니다.
오늘,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한 가지씩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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