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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에서 또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고덕동 오토바이 사망 사고 이후 2주 만의 일입니다.
사고가 반복되는 원인 중 하나로, 서울시가 싱크홀 예방에 사용할 지하 탐사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울의 땅 밑은 지금 안녕할까요?
4월 2일, 또 꺼진 강동구 도로
서울 강동구 천호로 126길 도로에 지름 1.5m,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운 좋게 이번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025년 3월 20일 고덕동 싱크홀 사고에선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빠져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단 13일 차이로, 같은 자치구에서 두 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입니다.
서울시 탐사 장비는 13대뿐?
News1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지하 하수관로 1만㎞를 진단할 수 있는 GPR 탐사 장비는 단 13대뿐입니다.
그중 차량 장착형 고성능 탐지차는 단 1대.
한 지역을 집중 점검하면 다른 지역은 방치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즉,
“도시 곳곳이 싱크홀 후보지지만, 들여다볼 수조차 없는 상황”인 겁니다.
구조적 붕괴를 알리는 ‘경고등’
- 강동구의 반복 사고
- 인프라 노후화
- 예방 시스템 미비
- 탐지 장비 부족
이제는 “땅이 무너졌다”는 뉴스보다
“왜 또 못 막았느냐”는 질문이 더 많아져야 할 때입니다.
서울시 전체 지하공간 관리 체계 전면 재정비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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