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가족이라면 꼭 알아야 할 ‘백일해’ 이야기
안녕하세요.
생후 12일 된 우리 아기를 처음 품에 안고,
생각보다 많이 배우고 걱정하는 초보 아빠입니다 😎
양가 부모님이 아기를 보러 오신다기에
혹시 모를 백일해 감염 위험을 걱정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들을 전문기관 자료 기반으로 정리해봅니다.
백일해란?
- 정식 명칭: Pertussis
- 원인: 보르데텔라 백일해균
- 감염 경로: 기침/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
- 주요 증상: 발작적 기침 + 흡! 소리 + 구토
- 가장 위험한 연령대: 1세 미만 신생아
성인은 무증상 감염원 역할을 하기도 해요. 그래서 ‘신생아를 지키는 예방접종’은 가족 전체의 몫입니다.
3단계 증상 경과
카타르기 (1~2주) | 콧물, 미열, 가벼운 기침 (전염성 최고조) |
경해기 (2~4주) | 발작적 기침, 청색증, 구토, '흡' 소리 |
회복기 (1~2주) | 점차 기침 감소, 회복 |
백일해 예방접종은 언제 맞나요?
소아 | DTaP | 생후 2, 4, 6개월 + 추가 2회 (15 |
성인·청소년 | Tdap | 만 11세 이상, 이후 10년마다 1회 추가 접종 |
임산부 | Tdap | 임신 27~36주 사이 (수동면역 전달) |
신생아 가족 | Tdap | 출산 전후 1회 권장 |
✔ 소아는 무료 국가예방접종 대상
✔ 성인 Tdap 접종은 보건소나 병원에서 유료 (약 3~6만 원)
어디서 맞을 수 있나요?
- 동네 소아청소년과, 내과
- 보건소 (비용 저렴, 지역마다 무료 가능)
-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nip.kdca.go.kr 에서 확인 가능
부작용은?
발열, 주사 부위 통증, 근육통 | 아나필락시스, 신경계 이상 (매우 희귀) |
대부분 1~3일 이내 회복되며,
심각한 이상 반응은 10만 명 중 1명 미만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하루만 방문할 건데 꼭 접종해야 하나요?
→ 감기 증상이 없어도 무증상 감염 위험은 존재합니다.
신생아는 면역력이 매우 약하므로, 사전 접종이 권장됩니다.
Q2. 산모도 Tdap 접종을 받아야 하나요?
→ 네. 임신 27~36주 사이 접종 시,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출생 직후부터 보호 효과가 생깁니다.
Q3. 어릴 때 접종했는데 성인 되면 또 맞아야 하나요?
→ Tdap 백신은 10년마다 추가접종이 필요합니다.
백일해 면역은 시간이 지나며 사라져요.
백일해는 단순한 기침이 아닙니다.
특히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기에
가족 모두의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괜찮겠지”보다는
“그래도 조심하자”는 마음이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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